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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소상공인과 상생할 구체적 방안 마련해 다양한 정책 추진할 것”
박승원 광명시장, “소상공인과 상생할 구체적 방안 마련해 다양한 정책 추진할 것”
  • 선데이광명
  • 승인 2024.12.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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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시장, 17일 간부 공무원들과 오찬회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지원 방안 집중 모색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핵 시국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17일 간부 공무원들과 광명사거리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회를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핵 시국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17일 간부 공무원들과 광명사거리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회를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정치적 혼란과 경기 침체 속에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17일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사거리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회를 가졌다. 이번 오찬은 박 시장이 지난 16일 간부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 연말 모임과 회식을 지역 식당에서 진행하자”고 제안한 것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이날 박 시장은 오찬 자리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와 골목상권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박 시장은 “최근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불안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어 지역 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앞장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고,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한 “이번 오찬회를 계기로 소비를 촉진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명시가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서 지난 12일과 16일 간부회의를 통해 박 시장의 지시에 따라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지역화폐 활성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들을 논의한 바 있다. 박 시장은 특히 지역화폐 사용 확대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박 시장의 이번 제안과 행보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자는 취지”라며 “광명시가 시민들과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 상권 지원을 위해 각종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