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이 도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민생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대표의원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정책 마련이 가장 시급하다”며 이번 위원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생위원회는 ▲경제 위기 대응 및 회복 정책 수립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강화 ▲취약계층 복지 확대 ▲현장 중심 실태 조사 ▲민생 중심 예산 심의 등 5대 핵심 과제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경기도 경제 위기 극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성호 의원(용인9)을 위원장으로, 12명의 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한다. 김 대표의원은 “민생위원회를 중심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위원회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경기도 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며, “국민의힘이 뜻과 의지를 모아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민생위원회의 출범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도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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