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1월 16일,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결정한 ‘전 시민 대상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대해 공식적으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 결정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난 완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현재 지역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로 대표되는 3중고와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결정이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지원금 지급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조치는 현실적이고 협력할 만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지원금은 설 명절 전에 지급될 예정으로, 지역 내 명절 소비 특수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원금이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되면서, 해당 화폐가 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역 경제의 선순환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는 지원금 사용 기한을 4월 30일까지로 제한하여 단기간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재철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지원금 지급이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에게도 “지원금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지원금 지급이 단순히 경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시민 간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연합회는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이 지역 내 소비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원금 지급 이후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