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광명 갑·을 당협위원장 전원생존
자유한국당 발 광명 정계 개편 뒷말만 무성
물밑에서 기회를 엿보던 인사들 후일 기약할 듯
자유한국당 발 광명 정계 개편 뒷말만 무성
물밑에서 기회를 엿보던 인사들 후일 기약할 듯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광명에는 대상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효선(갑), 김기윤(을) 당협위원장은 칼바람을 피하고 모두 잔류에 성공했다.
자유한국당 비대위는 15일 오후 김무성, 최경환, 윤상현, 원유철 의원 등 현역 의원 21명을 비롯한 79개 지역의 당협위원장을 교체하는 인적쇄신 명단을 발표했다.
교체 대상이 발표되기 전 최소 1곳, 2곳이 사고 당협으로 지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지역정가의 예상과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광명은 2곳 모두 원외라서 ‘전원 생존’에 성공한 것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 선출될 차기 당대표가 전권을 쥐게될 전망이라 2020년 총선까지 당협위원장 직이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일단 자유한국당 발 광명 정계 개편설은 무성한 뒷말만 남긴 채 일단락 됐으며, 그동안 자의반타의반으로 물밑에서 기회를 엿보던 인사들도 후일을 기약할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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