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7일 평생학습원 시민의부엌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초청해 **‘추석 음식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들이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며 명절의 의미를 배우고 가족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들은 바람떡과 단호박 식혜 등 전통 음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들은 자신이 만든 음식을 가족과 함께 나누며 명절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가정 내에서 따뜻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클래스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원예 활동, 감사장 및 선물 만들기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었다. 이후에도 빼빼로 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클래스가 예정되어 있다.
광명시는 이번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아동들이 창의성을 발휘하며 가족과 친구들과의 인적 교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동들은 클래스에서 만든 결과물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하며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해경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은 신체 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3개 영역에서 19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직접 체험하고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