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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경기 남북 ‘500리길’ 민생 돌보기
2024. 12. 23 by 선데이광명
김동연 지사, 경기 남북 ‘500리길’ 민생 돌보기
김동연 지사, 경기 남북 ‘500리길’ 민생 돌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경기 남부와 북부를 가로지르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날 김 지사는 고양, 파주, 군부대, 안양 등 여러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이동 거리는 200km가 넘으며, '500리길'에 해당하는 여정이었다.

이날 김 지사는 파주 대성동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대성동 마을은 수개월 전부터 확성기 소음에 시달리던 주민들이 “이제 살만해요”라며 소음을 차단한 방음공사의 완료를 반겼다. 방음공사는 마을 전체 46가구 중 43가구에서 완료되었고, 나머지 3가구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방음공사 후 실내 소음은 65데시벨에서 10~15데시벨로 크게 줄었으며, 주민들은 "단열 효과까지 있어 난방비까지 절감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주민들의 감사패를 받으며, "가계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일이기에 최우선으로 신속히 해결했다"며 소회를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1사단 내 도라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김 지사는 군 장병들에게 "고맙다. 든든하다. 성원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지사는 고양에서 경제인들을 격려하고, 안양·평촌 지역에서는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 모든 일정은 김 지사가 추진하는 '민생현장' 중심의 도정 운영 방침을 잘 보여주는 사례였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의 강행군을 통해 경기 남북을 아우르는 다양한 민생 현장을 점검하며, 도민들의 생활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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