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소년재단, 광복회, 충현초등학교 역사교육 업무협약 체결 및 독립역사 토크콘서트 개최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 광복회 광명시지회(회장 김충한), 충현초등학교(교장 안미옥)는 19일 충현초등학교에서 ‘독립 역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의 역사 교육과 보훈 활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본 협약은 청소년들이 독립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청소년 역사 교육 및 보훈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이후,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2024년 보훈테마 활동’의 일환으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과 함께하는 독립역사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서는 충현초등학교 5학년 117명이 참여해 독립 역사에 대한 역사의식을 높이고 독립 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뮤지컬 <영웅>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의 독립 역사 강연과 청소년들과의 토크콘서트로 구성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립 운동가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독립 운동가들의 용기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충한 광명시지회장은 “역사는 단절되어서는 안 되고, 끝없이 이어져야 한다”며, “청소년에게 역사의 연속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잊지 않기 위한 역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미디어센터 및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독립 역사 기획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