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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광명동굴과 문화복합단지로 체류형 관광도시 만들 것”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동굴과 문화복합단지로 체류형 관광도시 만들 것”
  • 선데이광명
  • 승인 2024.07.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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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이 MBN 특별대담 출연

-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 계획, 교통 인프라 확충, 3기 신도시 개발 등 광명시의 발전 계획 설명
박승원 광명시장은 5일 MBN 전국네트워크뉴스 특별대담에 출연하여 광명동굴 및 주변 개발 상황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박 시장은 광명동굴의 현재와 미래,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 계획, 교통 인프라 확충, 3기 신도시 개발 등 광명시의 발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5일 MBN 전국네트워크뉴스 특별대담에 출연하여 광명동굴 및 주변 개발 상황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5MBN 전국네트워크뉴스 특별대담에 출연하여 광명동굴 및 주변 개발 상황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박 시장은 광명동굴의 현재와 미래,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 계획, 교통 인프라 확충, 3기 신도시 개발 등 광명시의 발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광명동굴,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박 시장은 광명동굴이 일제강점기 시절 수탈의 장소였으나, 광명시의 개발을 통해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다시 주말마다 약 7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80만에서 90만 명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다. 그는 "광명동굴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통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명문화복합단지,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

박 시장은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사업은 광명동굴과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스파, 청소년 수련시설, 다양한 문화체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관광객들이 더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접근성 향상

박 시장은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도 언급했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신안산선 학온역은 안산과 시흥에서 출발해 KTX 광명역을 거쳐 여의도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또한, GTX-D, GTX-G 노선 등 다양한 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으로, 광명동굴과 문화복합단지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3기 신도시 개발, 경제 자족도시로 성장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380만 평 규모로 7만 세대가 건설될 예정이며, 2026년 보상을 목표로 지구계획과 지장물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 시장은 "이 신도시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 자족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발전 약속

박 시장은 "광명시가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문화복합단지,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으로 발전하고 있다""시민들이 안전하게 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광명시와 광명동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